나다, 듀엣하라 했더니 버나드박과 연애 시작? "자기야" ('미쓰백')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6 04: 55

나다가 버나드박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5일에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나다가 버나드박과 듀엣무대를 준비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율, 나다, 수빈이 버나드박과 함께 '달콤'의 무대를 준비했다. 나다는 "3분동안은 진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무대에 컨셉이 좀 들어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나다는 "자꾸 컨셉이라고 하는데 대답해봐라 자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버나드박은 "이건 컨셉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나다는 버나드박과 리허설 무대를 준비하면서 버나드박에게 "우리는 찐 연인이다. 리얼이다"라고 세뇌시키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나다는 버나드박이 수빈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자 "봐도 되나. 지금 버나드박씨가 바람을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다는 버나드박과 연습을 하면서도 눈이 마주치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나다는 "진짜 부끄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버나드박은 인터뷰를 통해 "나다씨와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함께 하고 싶은 멤버였다"라고 말했다. 나다는 "실례라면 실례인데 기분 좋게 무대를 했다. 버나드박씨가 나에게 진짜 빠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버나드박과 나다는 달콤한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은 "배우들끼리 연인 연기를 하다가 진짜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나. 이 사람들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다는 '헤어질 수 있을까'에서 '달콤'으로 곡을 바꾼 것에 대해 "버나드박이 들어오는 순간 노래를 잘 바꿨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다와 소율의 대결에서 소율이 승리해 수빈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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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미쓰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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