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현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배로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배로나 역을 연기한 김현수는 “지난해 4월부터 모두 고생하면서 찍었는데, 벌써 시즌 하나가 끝나게 되어서 아쉽다. 그래도 시청자 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수는 “드라마 초반은 오윤희 모녀가 헤라팰리스 입성하기 전이라서 배로나는 그 사건을 모른다. 사실 대본으로만 봤을 때는 19금이 될지 몰랐다. 그래서 심의가 나왔을 때 살짝 의문이 있었는데, 방송을 보니 확실히 영상이 대본보다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도 그렇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펜트하우스’를 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때 ‘아 많이 봐주시고 계시는구나’라고 실감한다. 이런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주변 분들이 전부 재미있게 ‘펜트하우스’를 보고 있는데, 제 친구들은 무엇보다 주석훈(김영대)와 관계에 가장 관심을 갖더라. 시즌2에서 주석훈과 어떻게 될지 계속 물어봐서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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