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애, 故정인 양 묘소 추모➝1억 기부..선행도 '톱클래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1.06 14: 40

배우 이영애의 따뜻한 선행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애가 또 선행에 앞장섰다. 아동학대로 사망한 고(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마음으로 추모를 더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아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선한 영향력으로 온기를 전한 이영애다.
이영애는 최근 남편,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고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지난 5일 OSEN에 “이영애가 현재 양평집에 머물고 있고, 정인 양의 묘소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참배를 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과 조용히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이영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고 정인 양은 입양 271일 만에 가혹한 학대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상황. 특히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을 방송하면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한지민과 고소영, 이민정, 한혜진 등 많은 스타들이 동참하며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던 바.
이영애는 행동으로 보여줬다. 이영애는 가족들과 고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눈물로 추모했다. 조용히, 그렇지만 온 마음을 담아 고 정인 양에 대한 애도를 전한 것. 행동으로 보여준 이영애의 모습에 더 많은 대중이 고 정인 양 사건과 아동학대 근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이영애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영애의 선한 영향력은 또 이어졌다. 이영애는 최근 소아환자의 치료비와 코로나19와 사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것. 
6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영애의 기부 선행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꾸준한 선행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 이영애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6년에도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영애는 그동안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온 연예계 대표 스타이기도 하다. 지진과 홍수 피해 당시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기부 활동을 해온 것은 물론, 지난해 2월 코로나19 피해 시민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꾸준히 기부와 선행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영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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