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이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의 A부터 Z까지를 낱낱이 파헤치는 ‘집중 탐구 생활 특집’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33회에서는 트롯맨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먼저 TOP5 멤버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특별 선생님으로 박상희 심리 전문가가 초빙된 가운데, 15분 간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본격 관찰 카메라가 진행됐던 상태. 무엇보다 영탁은 방안을 돌아다니며 실타래 풀던 중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깨방정을 떨며 실타래를 풀어나간 한편, 임영웅은 실타래가 풀리지 않자 빠르게 포기하는 등, 멤버들마다 천차만별 행동으로 미션을 수행해 웃음을 돋웠다.
이 밖에도 임영웅은 ‘나를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높은 자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상희 심리 전문가가 임영웅이 직접 그린 ‘자신의 이미지’를 보며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준비해왔던 스타”라는 진단을 내렸던 것. 임영웅을 비롯한 트롯맨들의 그림에 어떤 분석이 이어졌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이 한 멤버를 그대로 따라하는 '거울 기법' 수업이 진행돼 색다른 흥미를 선사했다. TOP5 멤버들이 지난 1년간 환상의 케미를 보인 찐친들답게 각 멤버의 숨겨진 특징까지 완벽히 캐치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것. 이에 ‘감성 파괴남’ 이찬원부터 ‘팩트 폭력남’ 김희재까지, 멤버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카피하는 장관이 펼쳐지면서 현장을 한바탕 폭소로 물들였다.
특히 자타공인 ‘리액션 왕’ 영탁을 완벽히 모사한 멤버들이 줄줄이 등장해 박장대소를 안겼다. 김희재는 등장부터 박수를 치며 영탁의 상징인 ‘엄지’를 날렸고, 장민호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현장을 휘저으며 칭찬봇의 면모를 재연, 영탁의 고개마저 끄덕이게 했다. 급기야 이찬원은 남들은 전혀 모르는 영탁의 모습을 따라해 선보이면서 모두를 경악시켰던 터. 과연 멤버들이 재연한 영탁의 모습은 어떨지, 새해 특집 ‘트롯맨 심층 탐구’가 전할 유쾌한 웃음보따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자신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 또 친구의 모습을 발견하며 놀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녹화 소감을 전하며 “포복절도할 찐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본 방송 분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