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로부터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이 이달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감독 이수성, 제작 리필름, 제공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외딴섬의 여행지를 찾은 정환이 살인마의 표적이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위험한 비밀들과 맞닥뜨린 정환이 겪는 생존 스릴러.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김성수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홀로 찾아간 외딴섬에서 살인마의 표적이 된 정환 역을 맡아 폭발하는 감정 연기와 액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공포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 2015)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사생활'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서영, 영화 '표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개성 강한 마스크로 활약한 배우 조경훈, 배우 장광의 아들로 화제를 모은 장영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이 함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 티저 포스터는 무언가 꿰뚫어 보는 듯한 김성수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살인마에게서 벗어나야 한다는 두려움과 그와 맞서야 하는 결의는 눈빛만으로도 드러나며, 그에게 닥쳐온 위기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존자와 살인마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생존 스릴러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은 이달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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