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이가운데 유겸은 공교롭게도 리더 JB(임재범)의 생일에 AOMG 이적설이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갓세븐 유겸이 AOM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갓세븐 재계약에 대해선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입장이 정리되면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OMG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갓세븐은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은 유겸의 이적설에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이적설이 불거진 1월 6일은 리더 JB의 생일이다. 유겸은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의 임리다 재범이형 생일 축하해. 브라더"라는 애틋한 축하글을 올리기도 했던 바다. 그러나 때아닌 유겸의 이적설이 갑작스레 불거지며, 갓세븐은 JB의 생일날 재계약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다만 갓세븐 멤버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영이 BH엔터테인먼트와 몇 차례 미팅을 하고 전속계약을 의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후 여전히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 멤버들과 재계약을 심도 깊게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데뷔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갓세븐. 과연 일곱 멤버들은 데뷔 7년을 맞아 어떤 변화를 가질지,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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