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사이먼도미닉)가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쌈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쌈디는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편이 방송되면서 정인이 사건이 재조명됐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입양됐으나 폭행으로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방송 후 쌈디는 정인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계속 드러내왔다. 이에 쌈디는 아동 학대를 당한 아이들 등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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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쌈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