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딸에게 사랑이 담긴 명언을 쏟아냈다.
이윤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 딸 라니가 스케이트를 타던 중 넘어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윤지는 “넘어져 일어나는 법을 알려줄 때 나는 제일 먼저, 내가 넘어졌을 때를 상상한다. 그렇게 마주했던 나의 경험이 너만의 방법이 되어 일어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식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전 스스로를 되돌아본다고 전했다.
이어 “살아가며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넘어져도 일어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명언이 엄마 엄마 엄마악 거리는 녀석에게 마구 쏟아진다”라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윤지는 해시태그를 통해 “라니야 들었어? 어머 누가 이 말 좀 적어봐. 너무 명언이 입에서 튀어 나와. 내가 못한 게 원래 이렇게 잘 나오는 법. 간절히 내 손을 잡는 네 손을 밀어낸다. 눈물아 들어가 있어”라는 말을 덧붙이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라니, 소울 두 딸을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이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