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감독 신우석이 20대 시절을 담담히 회상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에는 신우석 감독이 출연해 광고계에서 성장한 과정을 전했다.
이날 신우석 감독은 “20대 후반에 빚이 3억 5천만 원이었다”라며 “히트작을 내놓기까지 7년 정도 걸렸다. 빚이 쌓여가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계속 제 옆에 있어줬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저도 잘 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주형 광고 감독은 “저희들끼리 하면서 재미있었다”며 “그렇게 하면서 버텼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신우석은 “그 빚을 갚은 지 좀 됐다”라며 “이제는 나 혼자 (주문해)먹는데 2개 시킬 때 실감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수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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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