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빈지노가 폭설에 제설 작업을 해준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빈지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테러 당하던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앞에서 제설중이였음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미초바와의 통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없이 통과함.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함.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군대 말곤 그런거 한번도 안해 본 내가 부끄러워진다.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때 청소 안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 당할 수 있다고 함 ㅎ ㄷ ㄷ 오늘 제설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으로 최근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ㅇ알려 많ㅇ은 축하를 받았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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