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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스미스가 엠넷 '포커스'에선 아쉽게 탈락했지만 2021년 더욱 풍성한 음악적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마틴스미스 전태원과 정혁은 최근 OSEN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에서 “저희가 엠넷 ‘포커스’에 나가서 아쉽게 떨어졌지만 좋은 경연하고 좋은 경험하고 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틴스미스는 지난해 12월 18일 방송된 엠넷 ‘포커스’에서 먼칙척과 함께 먼마틴 가까운척 팀을 이뤘다. 이들은 민중가요'를 주제로 오사삼(김영웅, 김희구, 최승열)과 맞붙었는데 ‘사노라면’을 불렀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마틴스미스는 엠넷 ‘슈퍼스타K7’에 이어 또다시 독보적인 팀 컬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비록 경연에서는 졌지만 마틴스미스, 그리고 전태원-정혁의 솔로 활동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태원은 “재즈 힙합팀을 꾸려서서 앨범이 1월에 나온다.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고 했고 정혁도 “전 엘던이라는 솔로를 하고 있다. EP 앨범도 1월 중에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미틴스미스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전태원은 “마틴스미스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과 좋은 앨범 들고 나오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마틴스미스는 KBS쿨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들은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자정, 12시에 ‘아는 가요’에 나가고 있다. 1년째 감사하게도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전태원은 “코로나19가 빨리 갔으면 좋겠다. 건강을 챙기는 하루하루가 되길. 그래야 우리도 활동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크 쓰고 손 소독 잘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혁도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 만나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메인보컬 정혁과 보컬, 기타, 랩을 맡고 있는 전태원으로 이뤄진 마틴스미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페스티벌 무대와 싱글, 드라마 OST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듀오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8년 8월에는 이승기의 선택을 받아 히든트랙넘버V 8~9월의 라커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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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