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드디어 마쳤다.
김영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가격리 해제 10분 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이제 10분 딱 남았다. ‘아는 형님’ 등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12시 1분에 나가겠다. 출발하면 ‘아는 형님’ 녹화 중간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정확히 12시에 자가격리 해제가 된다.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원래는 라디오 하고 교복이 차에 있으니 가서 입었으나 오늘은 바로 들어가야하니 입고 있다. 설정이 전혀 아니다. 그럴 상황도 아니다”라며 “자가격리는 한 번이면 된다.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오는 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도 복귀한다. 그는 “적응 못하면 어쩌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달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가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에 임했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