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10년 만에 동반 광고…달라진 건 스킨십 농도 (종합)[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1.07 20: 52

가수 비와 김태희가 10년 만에 함께 찍은 광고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한 안마 의자 브랜드 광고를 통해 뭉쳤다.
지난 6일 유튜브 등에는 비, 김태희가 함께 촬영한 광고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에서 비와 김태희는 광고 촬영 중에도 서로 장난을 치는 등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비는 김태희에게 “나 연기 잘하고 있느냐”고 묻기도 했고, 광고 영상을 확인하던 중 “진짜 예쁘다”고 아내의 미모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여전히 멋지고 아름다운 비, 김태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건 두 사람의 스킨십이었다. 여러 차례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된 것. 광고 촬영장이지만 두 사람은 마치 데이트를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이었다.
특히 비와 김태희의 손 크기 차이가 설렘 포인트였다. 김태희의 손을 꼭 잡아줄 수 있는 비의 손 크기는 많은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비와 김태희가 함께 광고에 출연하는 건 약 10년 만이다. 앞서 김태희와 비는 2011년 한 소셜 커머스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부부도 아니었고, 연인도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배우가 한 광고를 통해 만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는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예쁜 두 딸도 생겼다.
10년이 지났어도 비와 김태희는 여전히 알콩달콩한 애정을 자랑하며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비-김태희 부부를 두고 모두가 ‘워너비 부부’라고 하는 이유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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