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투표 못해"…제시→이승철, 송수우VS유수아 대결에 판정 포기 ('캡틴')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7 21: 40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투표를 포기해 최초로 판정이 유보됐다. 
7일에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송수우와 유수아의 라이벌 미션에서 심사위원들이 판정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닐 송수우와 유수아의 라이벌 미션이 시작됐다. 송수우는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 그냥 노래하고 가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미션곡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돌아오면은'을 부르게 됐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 노래를 몰라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결을 앞두고 송수우와 유수아가 들어섰다. 소유는 "수우 옆에 서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셔누는 "수우 옆에 서주고 싶은 사람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수우와 유수아는 보사노바 분위기를 살려 스캣까지 넣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제시는 "이건 심각하다"라고 외쳤다. 이어 제시는 "진짜 너무 훌륭하다. 너무 잘했다"라고 박수쳤다. 셔누는 "단비 같았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급기야 판정을 내리기 전에 제작진들을 불렀다. 제시는 "나는 투표 안 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판정을 유보하자"라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결국 결과 발표는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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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캡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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