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한별이 2021년 새로운 음악색으로 팬들의 감성을 물들인다.
빅오션ENM은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장한별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하늘과 거대한 컨테이너를 배경으로 서 있는 장한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는 장한별은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고,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싱글 제목 'USED TO THIS'와 발매일 '14 JAN 2021·12PM'라는 정보가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가요계에 돌아올 장한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밴드 레드애플 메인 보컬로 데뷔한 장한별은 싱글 '봄이 왔어요', '뭣 같은 LOVE', '새벽 한시'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철인왕후', '연애 말고 결혼',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의 OST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말레이시아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한별은 현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기도 했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실력을 갖춘 장한별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컴백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장한별 특유의 음색과 감성이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장한별의 컴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한별의 새 싱글 'USED TO THIS'는 8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USED TO THIS'는 오는 14일 정오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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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오션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