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가 천만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을 비롯해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관상'(감독 한재림)등 대표 흥행작을 쿠팡플레이를 통해 이달 중 선보인다.
8일 쇼박스는 "쿠팡플레이에 총 51편에 이르는 영화들을 대규모로 공급해 양질의 영화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대표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작품이자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톱배우들의 맹활약으로 개봉 당시 1298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 배우 송강호의 주연작이자 개봉 당시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과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조승우의 연기 호흡을 만날 수 있는 '내부자들'도 빼놓을 수 없다. '내부자들'은 총 915만 관객('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관객수 포함)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를 비롯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배우들의 열연을 담은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킹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과 조진웅이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친 '끝까지 간다', 충무로 대표 배우 최민식과 하정우 주연작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 등 총 51편의 쇼박스 영화들이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날 쇼박스 측은 “총 51편의 쇼박스 수작 영화들을 쿠팡 회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집에서 편리하게 영화를 즐기는 ‘집콕’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