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코로나 집콕으로 운동도 못 다니고 우울하고 자꾸 살만 찌는데. 밤 사이 폭설로 새하얀 제주도가 됐어요. 지금도 함박눈이 펑펑 등산화 신고 산책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롱패팅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완전 무장한 채 산책에 나선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지혜는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눈을 뭉쳐 들고 아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이다. 임신 후 변함 없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한지혜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