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내달 2월 극장 개봉한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 제작 와이제이글로벌그룹・조아필름・파랑필름, 배급 스톰픽처스코리아・와이드릴리즈)는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2012) ‘악녀’(2017)의 조연출을 거쳐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2018)로 메가폰을 잡았던 최은종 감독의 신작이다.
지구가 외계인의 침공을 당하자,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외계인 박사가 있다는 지하 벙커로 생존자들이 모여 벌어지는 독특한 이야기는 개성 만점 배우들의 합류로 재미를 기대케 한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호연하고 있는 배우 조병규가 도건태 캐릭터를 맡아 극을 이끈다.
또한 배우 태항호가 박사의 조수 태하명 역을, 배우 배누리가 도건태의 전 여자친구 배수진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김규종, 윤재, 이현웅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복장부터 표정까지, 제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인물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취급주의 녀석들이 온다’는 카피문구는 이들이 어떤 사건을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오는 2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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