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돌 멤버 소연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한 노래만 39곡으로 알려지며, 소연이 받는 저작권료가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코너 '2021년을 빛낼 핫스타'로 (여자)아이들이 뽑혔다.
이날 인터뷰는 (여자)아이들의 데뷔후 인생그래프로 만나봤다. 소연은 "사실 데뷔해서 잘 될 줄 몰랐다"며 "잘 안되도 3년은 묵묵히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8년 데뷔하자마자 'LATATA'로 1위를 차지했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민니는 "외국인 멤버니까, 신인상 받을 때를 데뷔해서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다"며 "근데 진짜 신인상을 수상해서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우기는 "언니 신인상 연습했어? 나는 대상 연습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리더 소연이 만든 노래로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39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연은 "대박"이라며 놀랐고, 방송인 김태진의 "수입이 어떻냐"는 질문에 소연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소연은 "전 정확히 몰라요"라며 "올 겨울도 따뜻해요"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여자)아이들이 전현무에게 커피차를 선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됐다. 대표곡 ‘덤디덤디’에서 가사 'Turn up my summer' 부분이 '전현무 선물'로 들려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 이에 슈화는 "전현무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짧은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인터뷰를 맡은 방송인 김태진이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가 'I(아이)'시리즈 니까, 다음 노래 제목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아이폰 어떻냐"고 묻자 소연은 "저는 갤럭시 유저"라며 소신을 밝혀 김태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여자)아이돌은 새 앨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번 11일 6시 공개될 미니 4집 'I Burn'에 대해 " 'I(아이)'시리즈 그 네 번째 앨범으로,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아냈다"며 "이번 발표하는 '화'는 이별 후의 감정을 표현한 곡, 많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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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