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또 만날 거니까"…'갬성캠핑' 마지막 여정, 마니또 게임→눈물의 마무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8 22: 49

'갬성캠핑' 캠퍼들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됐다. 
8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마니또 게임을 수행하며 캠핑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했다. 
이날 멤버들이 마니또에 모두 성공했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은지원은 "나는 솔직히 실패했다. 박소담이었는데 눈물을 안 흘리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소담은 "나는 은지원오빠였고 셀카 5장찍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5장인데 45장을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나는 박나래 언니였고 하트 5종세트를 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나래가 눈치채 실패했다.
박나래의 마니또는 송민호였다. 박나래는 "나의 미션은 서로 음식 먹여주기였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먹고 바로 받아 먹어야 하니까 고기 자르는 순간을 기다렸다. 근데 1차때 박소담이 줬고 또 갔더니 지원오빠가 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나래는 결국 미션에 성공했다. 
송민호의 마니또는 안영미였다. 송민호는 "미션은 따뜻하게 해주기였고 핫팩은 금지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래서 아까 머리를 묶어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는 "그때 따뜻하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는 "아침에 단체사진 찍을 때도 누나 뒤에서 바람을 막아주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내 마니또는 손나은이었다. 왜 하필 이 사람과 이 미션이어야 했나 싶었다. 마니또에게 예쁘다는 말 듣기였다"라며 "나는 자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계속해서 손나은에게 나 오늘 어떠냐고 물어봤지만 손나은은 반응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아까 말 타러 갔을 때 예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손나은은 "나는 솔라언니와 섹시댄스 추기였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내가 아까 영상을 찍다가 나은이에게 투입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어부지리로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솔라와 은지원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미션에 성공했고 가위바위보로 이긴 안영미가 한우세트를 받게 됐다. 
은지원은 "나는 오늘 갬성 파괴자로 왔는데 내 미션은 실패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손나은은 마지막 소감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이렇게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건 같이 먹고 자면서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하면서 되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게 큰 복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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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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