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은지원, 박소담 미션 하려다 멤버들 '눈물 제조기' 등극→미션 실패!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9 06: 49

은지원이 '갬성캠핑' 멤버들의 눈물 제조기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은지원이 박소담 마니또를 하려다가 멤버들의 눈물 제조기가 됐다. 
이날 '갬성캠핑' 멤버들은 마니또 게임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마니또들에게 각자 미션이 있다. 그 미션을 마니또에게 들키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에겐 선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또와 미션을 확인한 멤버들의 표정이 오묘해졌다. 

은지원은 "방법은 너무 많은데 이 방법을 쓰면 내가 인성 쓰레기가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의 마니또는 박소담이었다. 박소담의 미션은 '셀카 5장찍기'였고 마니또가 은지원이였다. 
안영미는 "나는 좀 쉬울 것 같다. 난 좀 싱겁다. 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이게 방송이 되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내 미션은 좀 귀엽다. 귀여운데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은지원은 장작을 보다가 멤버들을 향해 연기를 보내며 부채질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박소담 눈물 흘리게 하기' 마니또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 것. 
박소담은 "내가 있는 쪽으로 하시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부채질을 멈추지 않았다. 박소담은 은지원에게 부채질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지만 은지원은 제대로 하지 않았고 박소담은 눈물을 흘리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소담은 은지원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은지원은 "아무것도 아니다. 불을 참 잘 피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양다리 구이를 꽂고 바베큐를 준비했다. 송민호는 바베큐를 준비하다가 눈물을 보였지만 박소담은 울지 않았다. 은지원의 부채질에 애꿎은 연기만 자욱해졌고 멤버들이 눈물을 쏟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화생방하면서 요리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 아수라장 속에서 은지원이 노리는 박소담만 울지 않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박소담은 "내가 울어야 하나보다. 박소담 눈에서 눈물나게 하기 같다"라고 눈치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은지원은 "왜 엄한 것들이 다 울고 그러는 거냐"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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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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