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X기안84, 썸 버리고 텐트 추격전…유노윤호, 명언+얼정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9 06: 53

박나래와 기안84, 유노윤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가 함께 빙어낚시에 나선 가운데 유노윤호가 2021년을 맞아 여전히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유노윤호는 밤새 연습을 한 뒤 사무실 옥상에서 일출을 맞았다. 하지만 일출 방향을 혼동해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얼정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 

유노윤호는 새로 구입한 전기 자전거 '호야'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언덕도 쉽게 올라가는 전기 자전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언덕을 올라갈 땐 거칠게 숨을 쉬며 페달을 돌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집에 도착한 유노윤호는 집 밖으로 보이는 해를 보며 "여기가 더 잘 보인다"라고 후회했다. 이에 박나래는 "역시 얼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음식을 주문하고 쪽잠을 잤다.
하지만 잠시 후 음식이 도착하자 바로 일어나 꿀맛 같은 식사를 즐겼다. 유노윤호는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배에 쥐가 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식사를 마친 유노윤호는 자신이 제작한 '유노쇼'를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폭풍 메모 후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드백을 하기 시작해 특유의 꼼꼼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와 기안84는 빙어 낚시 장소에 도착했다. 박나래는 준비한 짐을 준비해 꽁꽁 언 저수지로 향했다. 짐을 옮긴 후 빙질을 테스트 하다가 기안84가 발을 구른 순간 얼음이 갈라졌고 이에 깜짝 놀란 박나래가 기안84의 멱살을 잡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나래와 기안84는 얼음 위에서 텐트 치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텐트를 그물처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늦게 감을 잡은 기안84는 빠르게 움직였다. 박나래는 "낚시 두 번 했다가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설명서를 읽으면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기안94는 "설명서를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하고 헤맸다. 박나래는 "얼장님은 썩은 동아줄이었지만 기안84는 나를 똥줄타게 하는 남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급기야 박나래와 기안84는 텐트를 덮고 안으로 들어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홀로 텐트 안에 들어간 기안84는 바람에 등 떠밀려 움직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텐트와의 사투 끝에 텐트 설치를 완료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도연은 "청약 당첨된 신혼부부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완성된 텐트는 고정되지 않아 바람에 떠밀려 움직이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몸을 날려 텐트를 잡으려 했지만 잡지 못했다. 박나래는 "얼음판이라 달릴 수가 없었다. 꿈 속에서 뛰고 싶은데 앞으로 못 나가는 느낌이었다. 정말 꿈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떠밀려 가는 텐트를 보며 "저 미친 놈 어디가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박나래와 기안84는 저수지를 건너는 수준으로 달려 텐트를 잡았다. 두 사람은 손수레에 텐트를 묶었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손수레까지 같이 끌려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기안84는 얼음을 뚫는 끌을 가져와 얼음을 깨서 텐트를 고정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마침내 텐트를 갖게 됐다. 지친 두 사람은 텐트 장판에 누웠다. 기안84는 "이걸 왜 하나 했는데 좋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풍이 불었지만 두 사람은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나래는 텐트에 알전구를 설치하려했다. 하지만 그 순간 텐트가 뒤집혔다. 박나래는 "나는 누가 날 친 줄 알았다. 다행히 텐트의 면에 부딪혀서 다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텐트에 갖힌 박나래를 구하지 않고 옷부터 입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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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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