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사실 나 여자한테 인기 좋다”..깜짝 고백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1.09 09: 03

 개그맨 유민상이 화려한 입담으로 대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명란 운동회’ 후반전에서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어지러운 권투, 엉덩이 레이스 등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코끼리코 돌고 복싱 대결을 앞둔 유민상은 헤드기어를 쓰자마자 압도적인 비주얼 쇼크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전 비폭력주의자라 이 게임에 참가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지만 과거 피자 집합 사건까지 소환당하며 바닥에 쓰러진 채 맹렬 구타 당하는 모습으로 웃픈 웃음을 안겼다.

코미디TV 제공

저녁식사는 방송계 전설로 남아있는 ‘1박2일’의 밥차가 등장했다. 김혜수, 김수미 등이 극찬했다는 소식에 유민상은 밑도 끝도 없는 성대모사를 펼쳤지만, 결국 주변의 시선과 논란을 의식한 듯 “유민상을 따라한 거다”라고 철벽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녁식사 중 김민경의 운동 예능 캐스팅 추가 소식을 들은 유민상은 “2021년 반값에 가겠다”면서, “5만 원에 모신다. 연예인들 빵꾸날 때 단돈 5만원, 북가좌동 상시대기, DMC 5분 거리, 언제든지 불러주세요”라는 파격선언으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또한 야식 타임에 가진 아무거나 고백 타임에는 “사실 나 여자한테 인기 좋다”고 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운동회에서 매번 하위권을 맴돌던 유민상은 마지막 게임인 ‘세상에 없는 쿵쿵따’에 “머리도 운동해야 한다”며 기뻐했다. 거듭 실수를 범하는 문세윤 덕에 결국 꼴찌를 면한 유민상은 제작진이 선물한 고기 세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앞으로 계속될 고기 먹방을 예고해 대유잼을 선사했다.
이처럼 유민상은 운동 바보의 모습으로 웃픈 웃음을 선물하는가 하면 대세 개그맨 답게 방송 내내 성대모사는 물론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맛있는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언제나 배부른 웃음과 함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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