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18살에 인생 2회차 의심되는 이유..32살 누나도 깜짝 놀랐다[★SHOT!]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1.09 11: 10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한층 더 성숙해진 입담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개인 SNS를 통해 "돌아왔다"라며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오늘의 TMI'와 '18살이 된 소감'을 묻는 질문부터 '엉덩이는 한 개인가요 두 개인가요' 등의 유쾌한 물음에도 솔직하게 답변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예전에는 엄청 많았는데 배추도 없는 놈이 김칫국만 마셨구나 생각 든 뒤론 사람이면 된다고 생각중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지만 대중들의 머리를 띵하게 만든 답변은 따로 있었다. 김민국은 "할까 말까 할때는 하는데 답인걸까요?"라는 질문에 "할까 말까면 하시고 해도 될까 안 될까면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것. 
뿐만 아니라 김민국은 "32살 누나야. 무엇인가를 새롭게 도전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일까? 두렵고 무섭다"라는 한 팬의 말에 "지금 내가 앞에 모든 미래의 나보다 시간과 기회가 많다는걸 기억하셔요"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민국이 인생 2회차 아니냐", "대박이다", "왜 이렇게 똑똑하냐", "김민국은 진짜 남다르다", "멋지게 잘 컸네 우리 민국이", "대체 인생 몇 회차인거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민국의 입담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편 김민국은 김성주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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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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