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같은 소리, 꺼져"..권민아 모친, 피싱 사기범에 돌직구 "10번째 당해"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1.09 13: 06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의 모친이 문자 피싱 사기범을 향해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최근 권민아는 개인 SNS에 "우리 엄마는 강인한 여자였다.."라며 문자 피싱 사기범과 나눈 모친의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 속 권민아 모친은 "엄마~ 나 폰 떨어뜨려 액정 나가서 수리 맡겼어. 이 번호가 임시폰이라 통화 안 되고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 거 있으니 답장줘~"라는 메시지에 "꺼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권민아 모친은 "엄마 나 폰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깨져서 as 맡겼어. 지금 통화가 안 되서 피씨로 문자 하는거야. 부탁할 거 있어. 여기로 문자워"라는 말에는 "개코같은 소리 하고 있어. 지금 울 딸들과 미팅중인디?"라며 돌직구를 날려 팬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들었다. 
특히 권민아는 "민아언니의 부모님도 역시 똑똑하시고 현명하시다. 낚시, 스팸 문자 꼭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이라는 한 팬의 댓글에 "저희 엄마 이제 한 10번째 당하시는거라 대처 방식이 쎄졌네요"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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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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