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의 '식성'이 이상한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했다.
박미선은 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내 식성이 이상한가요? 빵 위에 샐러드 + 고추와 된장. 밥 먹고 김치 먹는것과 같은 이치인데 이상하다고 다들 ㅋㅋ"이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취향이 독특한가? 전 토마토도 소금찍어 밥 반찬 으로 먹어요 ㅎ 특이한 취향들 뭐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특이취향 #빵과고추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전 없는데 뭔가 신비로움요”, “빵에 김치볶음 얹어 먹음 맛있어요”, 정말 상상도 못해본 조합이에요……”, “표정 무서워요 말 못할 것 같아요”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손에는 샐러드가 올려진 빵, 다른 한 손에는 된장을 찍은 고추를 들고 있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뭇 심각해 보이는 표정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SBS '나의 판타집' 등에 출연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