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진재영이 남편인 프로골퍼 진정식과의 생일 데이트를 공개했다.
진재영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미역국에 잡채에 생일상 받고 눈썰매. 매년 내생일마다 학을 뗀다고 남편이 겨울에 태어난 애들 싫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진재영은 폭설이 내린 제주 집 앞 마당에 누워 눈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남편이 끌어주는 썰매를 타며 행복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진재영은 집앞 귤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볼빨간 사십춘기. 철딱서니없이 쭉살자”라고 했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진재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