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와 웹툰작가 기안84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박나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래기. 그날의 추억. 텐트 친구. 텐트야 고맙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나래와 기안84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술에 취한 듯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다. 하지만 박나래는 “술 안마셨는데 얼굴이 빨갛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 박나래는 “오빠 발 까매졌을까봐 걱정했어유”라며 기안84를 세심하게 신경썼다.
두 사람의 사진과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이시언은 “텐트. 그 친구 잘하더라. 얼장 자리에 딱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얼장님이 인정해주시니 뿌듯합니다. 같이 스튜디오에서 봤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박나래와 기안84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