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아들의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를 그리는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의 아들은 스케치북 가득 아빠의 얼굴을 그리고 큰 눈도 그려 넣었다. 신정환은 “사이즈 보소”라는 문구로 놀라움을 내비쳤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치과 몇 번 가봤다고 옥수수 잘 그리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의 아들은 마치 치아 같은 그림을 그렸고 신정환은 이를 옥수수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고영욱과 신나고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라디오스타', '상상플러스', '천생연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2014년 12월에는 띠동갑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9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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