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반려견 안고 의미심장 심경 "너도 나도 긴하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10 10: 54

개그우먼 심진화가 힘든 하루를 토로했다. 
심진화는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도 나도 긴- 하루였다. 내 옆으로 와 내 팔사이로 머리를 쑤셔넣듯 내 다리 위에 머리를 기대고 바로 잠들어 코까지 곤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많이 피곤한 한 사람과 한 개가 번갈아 가며 코를 고는 이 밤, 생각이 많은 밤”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심진화는 반려견 태풍이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포근하게 잠든 반려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지만 심진화의 글에는 힘듦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개그계 후배인 김원효와 6개월간 짧은 연애 끝에 2011년 결혼했다.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사랑 받고 있다. 
하지만 심진화는 “20kg 넘게 살을 뺐다. 시험관도 하고 노력을 다 했는데 정상 몸무게일 때도 아기가 안 생겼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에도 김원효는 “원효는 “2세 계획 중이다. 일을 줄이더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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