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이 지리산에 뜬다.
1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4회는 ‘너는 나의 바다 넘치는 너의 사랑’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지리산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즐긴다. 우여곡절 가득한 도플갱어 가족의 지리산에서 보내는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 경완 아빠는 미래에 하영이와 지리산에 살면서 흑염소를 키우며 살겠다고 노후 계획을 밝혀온 바 있다. 이는 하영이를 주제로 한 윤정 엄마의 노래 ‘돼지토끼’에도 그대로 반영돼 가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경완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지리산에 가 자신의 노후 계획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지리산 정기를 받은 건강식 밥상을 차려주고 싶었던 경완 아빠는 함께 자급자족 재료 구하기에 나섰다고 한다.
먼저 이들은 닭장 속에서 달걀 구하기에 도전했다. 이때 하영이는 처음 가까이에서 보는 닭이 무서워 가까이 다가가기를 망설였다고. 급기야 닭에게 “미안 하영이가 못해서”라고 사과까지 했다는 하영이. 과연 하영이가 무서움을 극복하고 닭과 교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도플갱어 가족은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했다. 연우는 생전 처음 보는 신개념 자세로 무를 수확하며 뜻밖의 재능을 보여줬다고. 이런 가운데 하영이는 노동요로 오빠와 아빠를 응원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더해 아빠가 직접 지은 가마솥 밥과 연우가 직접 무친 신선초 무침이 더해져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다. 그중에서도 가마솥 밥 밑에 눌어붙은 누룽지가 하영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전언. 이에 하영이가 어떤 먹방을 선보일지 호기심이 커져간다.
또한 이들 가족은 경완 아빠가 그렇게 외치고 다니던 흑염소까지 만났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빠와 흑염소를 키우며 살기로 약속이 된 하영이는 흑염소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흑염소를 만나 본 경완 아빠는 자신의 노후 계획을 계속 고수해나갈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도플갱어 가족의 웃음 가득했던 지리산 체험기를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4회는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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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