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42살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나란 놈 진짜 복 받은 놈 잘하자. 댓글 디엠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답장은 다 못해드렸지만 읽었어요! 1.9, 2021”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윤혜진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티아라를 쓴 채 “왓씨 티아라. 몇 년 만. 그래도 하라면 다 하는 나. 언니 고마워!”라며 지인들과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윤혜진은 “9년차..그리고 레알 42"라며 “울 집 48은 나름 열두시 땡하고 서프라이즈 해주려다 케익을 사러갔다오면서 눈길에 미끄러졌..... (상상하니 짠해죽겠네)”라며 남편 엄태웅이 사준 케이크 선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이를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윤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