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김호중, 엔하이픈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JTBC를 통해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중계됐다. 10팀(명)의 음반 본상과 음반 대상 및 신인상을 발표하며,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다.
평생의 단 한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은 트레저, 김호중, 엔하이픈 등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레저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값진 상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 새해 복을 크게 받아서 기쁘다"며 "우리 트레저 메이커 분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내일 발매 예정인 앨범을 비롯해 YG 모든 식구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김호중은 "신인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선물해주신 팬 분들과 내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현재 사회 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힘든 시기지만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복무가 끝난 뒤에 좋은 음악과 노래를 전해주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해 60%로 합산한 정량평가에 정성평가인 심사점수 40%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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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