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배우 현빈과 손예진. 2019년 1월 10일 동반 여행설부터 마트 파파라치 등 무려 네 번의 열애설 끝에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10일에는 방송인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 현빈♥︎손예진, 열애설 불지핀 동반 여행설
2019년 1월 10일 현빈과 손예진이 동반 여행설에 휩싸였다.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뒤 첫 번째 열애설에 이어 두 번째 열애설이었다.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빠르게 부인했지만, 두 사람이 워낙 잘 어울리는 남녀라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며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 여행 중이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은 물론, 현빈이 손예진의 부모님과 미국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를 함께 촬영한 동료사이라며 루머 진화에 나서기도. 하지만 새해 1호 연인이 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 8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 이혜성, 전현무와 열애 인정 후 심경 고백
KBS 아나운서였던 이혜성은 2020년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했는데,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한지 얼마되지 않아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혜성은 심야 라디오를 진행했고 게스트 가수 빅원과 얘기를 나눴다. 빅원은 이혜성이 메이크업을 하고 온 것을 보고 방송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 전현무를 만나기 위해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혜성은 당황하며 노래를 틀었고 빅원은 “연애해서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혜성은 “너무 공개 되는 건 별로인 것 같다”며 “부모님은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다. 기사 나가기 전날 밤에 말씀드리긴 했지만 모르셨으니까”라고 공개열애의 고충을 고백했다.
전현무와의 공개 열애로 주변의 관심에 “아직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너무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 봐”고 했다. 영상을 보던 이영자가 “다들 놀려서 별로죠? 하루에 몇번이나 들어요?”라고 묻자 이혜성은 “오늘만 해도 10번이나 들은 거 같다”고 밝혔다.
♦︎ ‘불법촬영’ 김성준 전 앵커, 징역 6월 구형
2020년 1월 10일 검찰이 ‘지하철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김성준 전 SBS 앵커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김성준 전 앵커는 이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첫 공판에 참석,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 반성하고 참회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전 앵커는 2019년 7월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 전 앵커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 여러 장이 발견, 국민 앵커의 어두운 사생활이 대중에게 충격을 줬다.
♦︎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 불구속 기소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받은 지 3개월여만이었다.
노엘은 2019년 9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 또한 노엘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 및 A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 허위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노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주진모 카톡 유출 피해 법적대응
지난해 1월 10일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진모는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를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했다.
그해 9월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빼낸 정보로 협박을 일삼은 가족공갈단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공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동생 김 씨에게 징역 5년을, 김 씨의 배우자 박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몸캠 피싱'으로 기소된 언니 김 씨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김 씨의 남편 문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씨와 박 씨는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하정우, 주진모를 포함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 등을 언론사에 유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중 5명에게 총 6억 가량을 갈취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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