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정호근, 이하늘 동생 이현배에 “작은 여자가 등에 딱 붙어 다닌다”..정체는?(‘심야신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10 18: 04

배우 출신 정호근이 그룹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에게 여자가 쫓아 다닌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소름주의 두 명의 영혼을 업고 심야신당을 찾아온 이하늘 동생 45RPM 이현배’라는 제목의 동영상으 게재됐다. 
정호근은 이현배와 인사한 후 곧바로 “그런데 여자 분이 쫓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배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호근이 무언가에 놀라는 표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정호근은 “작은 여자분하고 같이 들어왔다.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여자분이 내 등에 딱 붙어서 같이 다닌다”고 했고, 이현배는 정호근의 말에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현배는 “할머니가 4~5년 전에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애지중지하던 손자였다. 친형이 이하늘이다”고 하자 정호근은 그제야 이해가 된다는 표정이었다. 
앞서 이하늘이 출연했을 당시 정호근은 이하늘에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여인이 누구냐”고 했고 이하늘은 “할머니다”고 답했던 바. 
이현배는 “할머니가 나와 형을 다 키워줬다. 할머니가 신장 투석으로 매일 병원에 다녔는데 간병인이 항상 있어야 하니까 하늘이 형이 뒷바라지도 하고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런데 정호근은 “한이 많은 영가가 또 있다. 내 몸이 으슬으슬 떨리면서 밖에서 떨다가 돌아가셨거나 물에 빠져 돌아가셨거나 하신 분이 있는데 누구냐”고 묻자 이현배는 “친아버지다”며 “내가 7살 때, 하늘이 형이 9살 때 친구분이랑 같이 낚시 갔다가 친구분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구하려다가 두 분 다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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