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JTBC를 통해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중계됐다.
이날 갓세븐은 5년 연속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완전체로 무대에 등장해 트로피를 안았다.
리더 JB는 "이번에도 음반 본상을 받게 됐는데, 전부 아가새 여러분 덕분인 것 같고, 2021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언제나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갓세븐 멤버들의 전원 이적설이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GOT7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해 60%로 합산한 정량평가에 정성평가인 심사점수 40%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음반 부문 시상식은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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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