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더블 밀리언셀러→'골든디스크' 3관왕 쾌거..글로벌 대세 '우뚝'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1.10 19: 32

그룹 NCT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오후 JTBC를 통해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1년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 받은 음반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NCT는 음반 본상을, NCT 127은 음원 본상과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NCT는 NCT 127, NCT DREAM, WayV 등 각 팀 별 활동은 물론 23명의 멤버가 함께한 정규 2집까지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치며 눈부신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NCT 127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엔시티 #127 네오 존)으로 총 148만여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국내 각종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5위를 시작으로 10주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NCT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2집 Pt.1이 발매 일주일 만에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Pt.2 판매량 역시 100만장을 돌파하며 합산 2,680,920장의 판매고를 달성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유튜브 총 조회수 4억 돌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주 차트인,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글로벌한 성과를 이뤄내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NCT는 본상 수상 후 "이수만 선생님과 모든 SM 식구들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지난 한 해는 불확실함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그 속에서 치열하게 버텨왔고 새롭게 살아왔던 방법을 배워왔다. 텅빈 공연장이 낯설었고, 굉장히 힘들었다. 그 안에서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방법이 음악이었다. 올해는 부디 가까이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NCT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뜨거운 한 해를 보낸 NCT가 2021년에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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