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딸의 얼굴과 성격에 대해 "남편 오상진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전 아나운서 김소영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진행한 Q&A의 질문과 답변을 게재했다.
팬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첫 딸인 셜록(태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셜록이가 밥 거부하면 꾸역꾸역 먹이는지, 안 먹으면 안 먹는대로 놔두는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에 김소영은 "얼마 전에 안 먹는대로 뒀더니 3일을 굶어도 안 찾아서 먹입니다ㅠㅠ"라고 답했고, 미공개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미공개 ㅇㅅㅈ 투척 비슷하게 생김"이라며 남편 오상진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셜록이 성격도 궁금해요. 엄마 아빠 중 누구 닮았나요?"라는 질문에는 "크면 또 달라지겠지만 현재는 성격도 아빠와 굉장히 비슷"이라고 말해 부전여전임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 결혼했고, 2년 뒤인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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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