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 홈뮤페 커밍쑨" 신성록→차지연·최정원x뮤알못 멤버들의 '집사부'로드웨이 개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1.11 06: 51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이 뮤지컬 배우로 다시 변신한 가운데, 김소현, 차지현, 최정원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뮤지컬 배우 3인방이 출연했다. 멤버들과의 미니 뮤지컬 페스티벌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뮤지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먼저 히트작의 노래들을 연달아 열창, 이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등장하며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다음은 신성록이 감정을 잡고 무대 위에 올랐다. 뮤지컬 배우로 변신신성록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드로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고, 차지현이 노래를 이어 듀엣무대를 그렸다. 분위기를 몰아,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신비로운 목소리로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뮤지컬 배우인 세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신성록은 "세 분이 공연을 한다면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 느낌, 티켓은 최고가, 표는 전석매진될 것"이라며 세 사람을 소개했다. 
최정원은 87년부터 오디션 시작했다며 이후 맘마미아 '도나'로 1000회 공연을 돌파한 최초의 여배우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전세계 171명 도나 중에서 최고의 배우로 뽑혀 '아바'와도 함께 공연하게 됐다고.  당시 스웨덴 신문 1면에도 나온 최정원, 전세계 쟁쟁한 도나를 제치고 당당하게 no.1 도나로 무대를 서며 국가대표 뮤지컬 배우 면모를 뽐냈다.  
김소현에 이어 차지연까지 소개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미니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할 것이라 했다. 김소현은 "뮤지컬하면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이 평생 숙제"라면서 젓가락 훈련을 제안했다.
최정원은 "뮤지컬은 대사의 연장선, 얘기하듯 읊조리는 것이 포인트"라며 즉석에서 공연을 펼쳤다. 차지현은 뮤지컬 레슨으로 "서편제로 무대를 꾸밀 것, 중요한 건 북장단"이라면서 "박자만 배우면 끝"이라며 짧고 굵은 조언을 전했다. 
치명적인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차지연은 서편제 '사랑가' 파트너로 이승기를 선택,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인 만큼 난이도가 높다며 신성록을 선택했다. 자연히 최정원은 김동현과 차은우, 양세형과 한 팀이 됐다. 최정원과 세 사람은 올블랙으로 섹시미를 장착, 최정원이 뮤지컬 '시카코'에서 나오는 올 댓 재즈 안무를 선보였다. 
어느덧 공연장도 '집사부'로드웨이로 준비됐고,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사로 잡았다. 안방1열에 뮤지컬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모두 심기일전하며 스텐바이했다. 먼저, 최정원과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가 섹시한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이승기와 차지연, 그리고 김소현과 신성록의 고퀄리티 뮤지컬 무대를 예고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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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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