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건망증이 심각한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반드시 가야 하는 엄청 소중한 동생의 결혼식이 오늘이었다는 걸 밤 10시가 넘어서야 알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이 10일인 줄 오늘밤에 깨달았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결혼식이 있는 친구는 가족도 없고 정말 내가 꼭 꼭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요새 계속 집에 있으니까 달력을 안 봐서 그런 건지 아이들 숙제 시키다가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서 이러는지..”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 이상한 건 꼭 결혼식 지나고 바로 기억이 난다... 내 건망증 너무 심각한데 메모장에 적어 놓는 것도 까먹고 적은 걸 보는 것도 까먹을 정도인데.. 정말 .. 내 건망증은 병적인 상태가 맞는 듯. 한 시간째 이불킥”이라고 했다.
한편 싱글맘으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은혜는 현재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차이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하 박은혜 SNS 전문.
반드시 가야 하는 엄청 소중한 동생의 결혼식이 오늘이었다는 걸 밤 10시가 넘어서야 알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이 10일인 줄 오늘밤에 깨달았다...
오늘 결혼식이 있는 친구는 가족도 없고 정말 내가 꼭 꼭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요새 계속 집에 있으니까 달력을 안 봐서 그런 건지 아이들 숙제 시키다가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서 이러는지..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 이상한 건 꼭 결혼식 지나고 바로 기억이 난다... 내 건망증 너무 심각한데 메모장에 적어 놓는 것도 까먹고 적은 걸 보는 것도 까먹을 정도인데.. 정말 .. 내 건망증은 병적인 상태가 맞는 듯. 한 시간째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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