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5년 연속 '골든디스크' 본상의 의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11 07: 31

그룹 세븐틴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5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일 오후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세븐틴은 음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와 동시에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명불허전 ‘퍼포먼스 일인자’다운 위엄을 뽐냈다.
세븐틴은 지난해 6월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4개월만인 10월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연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 자리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대기록으로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쥔 세븐틴은 “2020년엔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캐럿분들께 어떻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한 해였던 것 같아요”라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더해 “2021년에는 더 많이 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저희 세븐틴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 상은 저희가 더 열심히,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캐럿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와 당찬 포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세븐틴은 호시의 북 퍼포먼스와 디에잇의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웅장한 무드의 ‘Fearless’부터 버논, 디노의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새로운 안무 구성과 빅밴드 연주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Left & Right’까지 오직 세븐틴만이 선사할 수 있는 무대로 시상식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렇듯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추가한 세븐틴은 매 순간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에 이들의 끝없는 성장과 무궁무진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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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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