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정다빈, 다시 전교생 앞으로…황민현x지소현 지원 사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1.11 08: 41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 양혜지의 방송부 영상제 준비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2일 밤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고은택(황민현), 백호랑(정다빈), 지소현(양혜지)이 방송부 영상제 준비로 분주한 모습들로 시선을 끌고 있는 것.
방송부 영상제는 기장 고은택을 비롯해 방송부원들이 주말까지 밤을 지새우며 열심히 준비해온 방송부의 가장 큰 행사로 다채로운 영상들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교생 앞에 전달하는 자리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백호랑 역시 방송부원의 한 사람으로서 남다른 열정으로 영상제를 준비해왔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방송부를 탈퇴한 상황. 때문에 영상제에서도 하차하게 된 그녀가 다시 방송부원으로 합류하게 돼 반가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때보다 생기 넘치는 회의부터 현장 체크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결 여유로운 백호랑의 표정이 그간의 고민을 말끔히 씻은 듯해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또 여느 때처럼 부원들 중심에 앉아 회의를 이끄는 고은택은 현장에선 헤드폰을 쓰고 듬직하게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차장 지소현 역시 웃음 띤 얼굴로 영상제 준비를 즐기고 있어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백호랑은 이번 영상제의 사회자를 자처해 전교생 앞에 다시 나서기로 한다. 지난 축제 대란 이후 사람들의 시선을 회피하던 그녀가 스스로 용기를 내보기로 한 것. 과연 백호랑이 사회자를 맡아 모두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일지 또 고은택과 지소현은 어떤 힘이 되어줄지 궁금해진다.
‘라이브온’의 대미를 장식할 서연고등학교 방송부 영상제 준비 이야기는 오는 12일 밤 9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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