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요한이, 출연 중인 카카오M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첫 OST 주자로 나선다.
카카오M이 11일 오후 6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OST ‘요즘 자꾸만’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신솔이와 차헌, 우대성(여회현 분)의 삼각관계가 본 궤도에 오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와 어우러지는 설렘 가득한 OST 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 자꾸만’은 김요한이 참여한 첫 OST이자, 그가 연기하는 차헌의 테마곡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상 주변을 맴돌며 무한 애정을 표현하는 신솔이를 바라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녀를 향한 마음이 커져만 가는 차헌의 진솔한 감정 변화가 담긴 곡.
때로는 솔로 가수로, 때로는 그룹 위아이의 다재다능 멤버로 청량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온 김요한은 이번 OST에서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설렘 가득한 10대들의 연애 감정을 담아내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M은 이날 OST가 발매되는 오후 6시에 김요한의 ‘요즘 자꾸만’ 녹음 현장도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요한은 최초로 OST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함께 ‘요즘 자꾸만’의 곡 소개와 감상 포인트, 드라마를 봐야 하는 이유와 차헌의 매력 포인트까지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또한 ‘요즘 자꾸만’ 속 한 구절을 노래하는 김요한의 모습도 담겨,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속 차헌이 직접 노래를 불러 주는 듯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OST가 공개되는 11일 오후 5시에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7회도 공개되며, 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했다가 타지에서 1박을 하게 된 신솔이와 친구들의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카카오M이 공개한 7회 스틸컷에서는 촛불을 켜고 테이블에 앉은 친구들이 비밀을 적은 쪽지를 돌려보는 가운데, 쪽지 내용을 확인한 신솔이가 감동에 젖은 듯한 눈빛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쪽지에는 “나는 신솔이를 좋아한다”고 쓰여있던 것.
과연 솔이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던 차헌이 드디어 속내를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평소 호감을 대놓고 드러내던 우대성이 직진 고백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전국 노래자랑에 참여한 친구들이 펼치는 흥 폭발 무대와, 평소 무뚝뚝한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미니 현수막을 든 채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는 차헌의 귀여운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차헌과 신솔이, 우대성 세 사람의 설렘 가득, 가슴 저릿한 감정이 점차 커져만 가는 가운데 그 솔직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진실게임이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7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각 20분, 총 24회.
/ hsjssu@osen.co.kr
[사진] 카카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