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배우 신애라가 한달 수입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했다.
신애라는 한달에 얼마를 버느냐는 시그니처 질문에 “예전에는 백화점을 오히려 안 다녔다. 이제 나이가 드니까 쇼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연예인이고 나이도 들고 좀 번다면 버는 만큼 써야 한다’고 해서 가끔은 쇼핑을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뭘 원하면 바로 사주지는 않는다고 해도 사줄 수 있는 형편이다. 금전적인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애라는 “차인표와는 각자의 카드를 사용한다. 남편 차인표가 특별하게 생활비로 나눈 적은 없다. 경제 관리는 내가 하는 편이다. 차인표는 잘 몰랐는데, 내가 없으니까 은행을 조금씩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