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곡을 선물해준 AKMU(악뮤) 이찬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트레저는 11일 오후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트레저의 이번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 타이틀곡 ‘MY TREASURE’를 비롯해 '나랑 있자 (BE WITH ME)', 그리고 'SLOWMOTION'이 1번~3번 트랙을 나란히 차지했다.
특히 ‘SLOWMOTION’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히트곡 제조기 이찬혁과 슈퍼 루키 트레저가 첫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윤재혁은 “이찬혁 선배님이 노래를 선물해주시고 직접 시간을 내 디렉팅도 봐주셨다. 그래서 ‘SLOWMOTION’에 애정이 간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방예담은 “이찬혁 선배님이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수정되는 부분을 보고 감탄했다. 섬세하게 디렉팅을 해주시는 모습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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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