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임신 20주를 맞아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나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우리 아기 성별은. 주변에서 다들 딸인 것 같다고 했고. 지난번에 초음파 볼 때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이렇게 반전이 있을 줄이야”라며 모두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성별이 아들임을 밝혔다.
이어 나비는 해시태그를 통해 “사실 딸을 더 원했는데. 둘 다 좋아. 건강하게 만나자”라며 사실은 딸을 원했던 속마음을 슬쩍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나비는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이며, 임신 20주에 맞게 볼록 나온 배가 인상적이다. 특히 나비는 임신 후 공개한 사진들에서 나날이 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hylim@osen.co.kr
[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