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엘라스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의 수록곡 'Dangerous(댄저러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엘라스트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특히 타이틀곡 '눈물자국' 활동 때와는 색다른 헤어스타일 변신과 비주얼로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해 'Dangerous'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angerous'는 트랩 비트의 EDM 스타일 곡으로, '눈물자국'의 서정적인 감성과는 다른 과감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성과 감정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위험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스토리텔링이 흥미를 자아내고, 은밀하고도 농밀한 이미지를 물씬 풍겨내는 노랫말과 빠른 스피드가 곡에 빠져들게 한다.
엘라스트는 "'Dangerous'는 지금껏 절제해 왔던 우리의 농염한 보이스 컬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엘라스트만의 숨겨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니 이번 후속곡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