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휩쓴 트레저, 첫 정규로 선사할 힐링 "실시간 시청 190만명・4억 하트"[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1.11 17: 59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트레저는 1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파티를 진행했다.
트레저는 최근 열린 가요시상식들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바. 박정우는 “트레저 메이커 덕분에 상을 많이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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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짧은 기간에 정규앨범을 내게 됐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손하트를 보냈다.
도영은 “많은 팬분들과 소통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달콤했다”라고 말했다. 방예담은 “성인이 된지 11일차가 됐다.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지훈은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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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 듣는 순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다.  최현석은 “추운 겨울, 트레저의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직접 'MY TREASURE' 안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발랄한 분위기와 세련된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였다.
뮤직비디오도 팬들의 큰 관심포인트다. 박정우는 뮤직비디오 속 우산을 활용한 장면을 예고했다. 아사히와 마시호는 “너무 멋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러버독, 책 등 각자의 소품을 설명했다.
마시호는 “이번에 많은 댄서분들이랑 찍었다. 다같이 찍으니까 힘이 됐다. 외롭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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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 타이틀곡 ‘MY TREASURE’를 비롯해 '나랑 있자 (BE WITH ME)', 그리고 'SLOWMOTION'이 1번~3번 트랙을 나란히 차지했다.
특히 ‘SLOWMOTION’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히트곡 제조기 이찬혁과 슈퍼 루키 트레저가 첫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트레저는 “이찬혁 선배님 덕분에 녹음할 때 너무 편하고 따뜻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재혁은 신곡들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그는 “‘‘MY TREASURE’는 우리, ‘나랑 있자’는 남자친구,  'SLOWMOTION’은 거북이다”라고 꼽았다.
방예담은 “이번 앨범은 희망을 전달해주는 콘셉트다. 그래서 그동안 곡들 중 가장 맘에 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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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소정환은 올해 고등학생, 방예담은 성인이 됐다. 이에 멤버들은 꽃다발을 가져와 깜짝 축하를 해줬다.
방예담은 “성인이 된지 11일이 되서 그런지 사랑니가 이제 나기 시작했다.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멤버들과 함께 보냈다”라고 기뻐했다.
소정환은 “고등학생이 되니 아쉬운 느낌이 있다. 형들이 잘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박정우의 직속후배가 됐다. 마주치면 인사를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트레저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었다. 지훈은 “우리 무대에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데뷔하고 나서 저희가 팬분들을 직접 무대에서 만나지 못했다. 정말 원한다”라고 밝혔다. 마시호는 “콘서트를 해보고싶다”라고 소망했다. 준규는 “트레저와 트레저메이커 분들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가운데 트레저는 이날 라이브방송으로 실시간 시청자수 190만명, 4억하트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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