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플리', 오늘(11일) 첫 공개..'연플리' 속 설렘 가득 고백 명장면 대방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1.11 18: 37

플레이리스트가 '연애플레이리스트' 속 설렘 가득한 고백 순간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는 1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1부터 시즌4까지의 시리즈 속 고백 명장면들을 모은 '친애하는 러플리에게'(이하 '친플리')를 공개했다. 
'올해 목표 연애인 사람 다 들어와'로 시작하는 친플리 영상에는 강윤(박정우 분), 한재인(이유진 분) 커플부터 연플리 터줏대감 정지원(정신혜 분), 이현승(김형석 분), 박하늘(배현성 분), 정푸름(박시안 분), 김도영(민효원 분), 곽준모(임휘진 분), 마지막으로 만인의 선배 최승혁(김우석 분)까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영상 '썸의 끝에 있는 것'에서는 윤에게 먼저 사귀자고 고백한 재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귀자고도 안할거냐"는 재인의 말에 윤은 "사귀자고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기다린 거다. 누나 마음 정리될 때 까지"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재인은 "그럼 니가 계속 사귀자고 못할 거면 내가 해야지 뭐. 우리 사귈래?"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영상 '더 설레는 두 번째 고백'에서는 지원에게 다시 고백하는 현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승은 지원에게 그간의 추억이 담긴 선물을 하며 "우리가 처음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처음보다 더 나아질 수 있게 내가 노력할테니까 나랑 한 번 더 사귀어 줄래?"라고 고백했고, 지원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랜 짝사랑의 결론'에서는 푸름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일을 맞아 푸름과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간 하늘은 푸름의 모습을 보며 "근데 널 보는 순간 알았어. 다신 친구로 돌아가긴 어렵겠다는 걸"이라는 속마음을 공개하며 푸름에게 뽀뽀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1년 간의 썸을 끝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에서는 모두가 있는 술자리에서 도영에게 "나랑 사귀자"고 공개 고백하는 준모의 이야기가 담겼고, '흔한 짝사랑의 말로'에는 지원을 향한 짝사랑을 포기하는 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심장 떨리는 돌직구 고백'에서는 지민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돌직구 고백을 하는 하늘의 모습이 담겼고, '반전매력 그 이름은 연하남'에서는 재인에게 "난 그때도 지금도 계속 누나가 좋다"며 다시 만나달라는 윤의 직진 고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함께 울고 웃었던 연플리 속 명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친플리'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플레이리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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