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찬란한 40년지기 허재X박중훈, 안정환 "뭐야?초등학생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1.11 21: 44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와 박중훈이 시작부터 티격태격 싸워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에서는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가 출연해 '절친'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동창으로 '4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시작 전에 안정환은 "나도 두 사람과 친하다"며 "두 사람은 분명 싸웠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실제로 허재와 박중훈은 처음부터 "내가 너보다 형이다"라며 티격태격 했다. 
이 날 '안싸우면 다행이야' 자연인은 방송 최초로 말을 타고 나타나 박중훈과 허재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중훈이는) 오지를 한 번도 안왔을거에요"라며 "나는 산에서 살 정도로 가방을 가져왔는데, 중훈이는 신혼여행 온 것 같다"며 놀렸다.
이에 두 사람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안정환은 "초등학생이야? 가방자랑 뭐야"라는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은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시작하자마자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붐은 "오늘 보니까 허재씨가 아는 척을 좀 하네요"라고 말했고, 하승진은 "아는척 하지만 알고보면 허씨가 허당의 '허'자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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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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